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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지난 12일 세상을 떠난 故 앙드레김의 위패가 경기도 화성시 송산동에 위치한 용주사에 안치된다.
용주사 관계자는 이데일리SPN과의 통화에서 "앙드레김 선생님이 평소 우리 사찰을 자주 찾았다"며 "고인의 위패가 이곳에 모셔신다"고 밝혔다.
용주사는 신라 문성왕 16년에 창건되었으며 조선시대 비명에 숨진 사도세자의 능을 수호하기 위해 정조가 사찰을 중건한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평소 독실한 불교신자였던 앙드레김의 유지에 따라 고인의 장례일정이 모두 불교식으로 진행됐다. 고인의 시신은 15일 오전 천안공원묘원에 묻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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