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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트레블을 달성한 PSG는 이번 시즌도 정규리그 개막 후 4연승을 달리며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었다. 하지만 이날 정규리그 첫 패배를 당하면서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리그 성적 4승 1패 승점 12를 기록한 PSG는 AS모나코(승점 12)와 승점과 골 득실까지 같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선두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내려앉았다.
PSG와 마르세유는 리그1의 오랜 라이벌이다. 두 팀의 대결을 ‘르 클라시크’라고 부를 정도다. 그동안은 PSG가 마르세유에 일방적인 우위를 지켰다. PSG가 마르세유 원정에서 패한 것은 무려 14년 만이다. 두 팀의 경기는 당초 22일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악천후로 하루 연기돼 이날 펼쳐지게 됐다.
이날 생애 처음으로 발롱도르를 수상한 우스만 뎀벨레를 비롯해 핵심 선수들이 부상으로 결장한 PSG는 전반 5분 만에 뼈아픈 실점을 허용했다. 이번 시즌 새로 영입한 골키퍼 뤼카 슈발리에의 치명적인 펀칭 실수가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마르세유의 메이슨 그린우드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수비수 발을 맞고 문전으로 높이 떠올랐다. 슈발리에는 재빨리 뛰어나와 펀칭을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공은 마르세유의 나이프 아구에르드 머리에 맞은 뒤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PSG는 실점을 내준 뒤 일방적인 공격을 퍼부었다. 하지만 전반 25분 아민 구이리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운도 따르지 않았다.
이강인은 벤치에서 대기하다 0-1로 뒤진 후반 19분 수비수 윌리안 파초 대신 투입됐다. 후반 27분 한 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훌쩍 벗어난 장면이 가장 아쉬움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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