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코인하자"…'달까지 가자' 이선빈X라미란X조아람, 케미 터졌다

최희재 기자I 2025.09.20 10:26:44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달까지 가자’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의 유쾌한 케미가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사진=MBC)
지난 19일 첫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에서는 ‘무난이들’ 3인방 정다해(이선빈 분), 강은상(라미란 분), 김지송(조아람 분)의 짠내 나는 직장 생활이 현실감 넘치게 그려졌다.

‘무난한 그녀들의 빨간 맛’이라는 부제로 막을 올린 ‘달까지 가자’ 1회는 마론제과 정규직 전환 면접장에서 시작됐다. 순조롭게 면접을 이어가던 다해는 벌에 쏘여 기절하는 황당한 사고를 겪었고, 정신을 잃은 사이 ‘미래의 자신’을 마주했다.

“정규직도 정규직 나름이지. 넌 앞으로도 계속 쭈구리처럼 살 거야”라는 경고는 충격 그 자체. 하지만 “백수는 부조 걷을 데도 없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눈을 뜬 다해는 퉁퉁 부은 얼굴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면접을 완주하며 정규직 전환에 성공했다.

그러나 3년 후, 다해의 회사 생활은 ‘쭈구리 예언’을 고스란히 따르고 있었다. 공채 직원 정다희(홍승희 분)와 이름이 헷갈린다는 이유 하나로 ‘똥글씨’라는 별명이 붙었고, 팔자 좋은 꼰대 팀장 고대영(음문석 분) 덕분에 미팅 시간에 맞추려 14층 계단을 5분 만에 오르는 고행까지 겪어야 했다.

그런 다해가 유일하게 고대했던 사내 평가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무난(M)’ 등급이었다. 은상과 지송 역시 비공채 출신이라는 꼬리표가 그림자처럼 따라다녀 나란히 3년 연속 무난을 기록했다. 설상가상으로 다해는 생일날 남자친구 이병준(김정진 분)에게 느닷없는 이별 통보까지 받았다. ‘흙수저’ ‘비공채’라며 무시하는 남자친구의 말에 다해는 무너졌다.

이런 가운데 병준이 이별 직후 환승 연애를 시작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은상과 지송은 참지 않았다. 다해 역시 “너만 내가 아쉬운 줄 알았어? 나도 너 성에 안 찼어!”라는 사이다 멘트와 함께 살아 있는 장어를 병준의 얼굴에 던지며 복수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후 “얘들아, 우리 코인하자!”라는 은상의 비장한 한마디가 1회의 엔딩을 장식하며, 세 사람의 인생 반전 서사가 어떤 방향으로 펼쳐질지 기대감을 모았다.

‘달까지 가자’는 20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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