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시도 대항 세팍타크로대회, 20일부터 대전서 개최

허윤수 기자I 2024.07.17 11:21:35

전국 50여 개 팀·선수 500여 명 참가
9월 세계선수권대회 나설 대표 선발전도 겸해

사진=대한세팍타크로협회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2024 시도 대항 세팍타크로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대전광역시 대덕문화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세팍타크로대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50여 개의 팀과 5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대회다. 또 9월 태국에서 개최되는 세계선수권대회를 대비한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진행된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이번 대회에 대해 “2019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한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되고 있다”라며 “올해 네 번째로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세팍타크로대회”라고 소개했다.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는 국제대회를 앞두고 개최되는 중요한 대회인 만큼 참가한 모든 선수가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승찬 대전광역시체육회 회장은 “6년째 대전에서 개최되고 있는 이번 대회도 선수들의 부상 없이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하고, 많은 분이 대회를 통해 좋은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협회는 “세팍타크로 종목의 저변확대를 위해 기존의 중·고·대학, 실업팀 기반의 확대와 개선에 힘쓰고 있다”라며 “초등부 참가를 위한 지원을 통해 향후 해당 분야 방과 후 아카데미 참여 활동 촉진을 도모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후원 협약을 통해 세팍타크로가 인기 스포츠로 도약하고 함께 창출될 긍정적인 시너지에 기대가 크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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