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골든디스크 어워즈’를 1986년 론칭해 2020년까지 34년간 운영한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새롭게 론칭하는 시상식이다. 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KGMA 조직 위원회가 주관한다.
시상식은 11월 2~3일 양일간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 K팝, 트롯 등 다양한 장르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며 국내외에서 사랑받은 가수와 음악을 선정해 시상하며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이뤄진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와 디지털 음원 및 음반 판매량, 모바일 투표를 통한 팬들의 참여 등을 바탕으로 수상자를 선정해 K팝 아티스트와 팬들이 신뢰하는 시상식을 만들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아티스트 라인업과 시상 부문, 심사 기준 등은 앞으로 홈페이지와 투표 앱 팬캐스트를 통해 차례로 공개한다. 일간스포츠는 “K팝 스타들을 비롯해 발라드, 힙합, 트롯 등 다양한 장르의 레전드 아티스트와 신예 아티스트가 두루 참여해 팬들과 화합하는 축제의 한마당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를 통해 K컬처와 콘텐츠를 세계에 알리는 플랫폼으로도 역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