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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타티스 주니어, 손목 골절로 3개월 결정…김하성에 기회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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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희 기자I 2022.03.15 09:29:55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주전 내야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손목 부상으로 최대 3개월 전력에서 이탈한다.

A.J. 프렐러 샌디에이고 단장은 15일(한국시간) 타티스 주니어가 왼쪽 손목이 골절돼 회복까지 최대 3개월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렐러 단장은 “앞으로 몇 가지 검사를 진행해야 하지만 이번 주 안으로 수술을 받아야 할 것 같다. 비시즌 초기에 손목을 다쳤고 최근 스프링캠프 준비 과정에서 다시 통증을 느꼈다. 당분간은 휴식을 취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타티스 주니어는 지난해 12월 모국인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오토바이를 타다가 넘어지면서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타티스 주니어는 “당시 사고는 가벼운 타박상 정도”였다며 손목에 이상이 없었다고 보도 내용을 부인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샌디에이고와 무려 14년, 총액 3억4000만 달러(약 4213억원)의 초장기 계약을 맺었다. 2019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지난해 13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2, 42홈런, 97타점, 25도루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최고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타티스 주니어의 부상으로 김하성은 조금 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ESPN은 “김하성 혹은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유격수 자리에서 타티스 주니어의 공백을 메울 것”이라고 전했다.

김하성은 지난 시즌 내야수 경쟁에서 백업 멤버로 밀려났다. 수비에서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타격에서는 타율 0.202, 8홈런, 34타점으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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