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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생일’(감독 이종언)은 16일 하루 전국 828개 스크린에서 4만2540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83만4446명이다.
‘생일’은 세월호 참사를 소재로 한 작품이란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2014년 4월 16일 세상을 떠난 아들의 생일날, 남겨진 이들이 서로가 간직한 기억을 함께 나누는 이야기로 설경구 전도연이 주연을 맡았다.
같은 날 ‘미성년’은 1만5017명, ‘헬보이’는 1만3728명을 모아 각각 2,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