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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영화배우 문소리가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감독 임순례, 제작 MK픽쳐스, 이하 ‘우생순’)의 400만 관객 돌파를 예견한 듯한 꿈을 미리 꿨다고 말했다.
문소리는 20일 ‘우생순’ 400만 관객 돌파 기념 파티에서 “기술 시사가 있기 며칠 전 특이한 꿈을 꿨다”고 밝혔다.
문소리는 “커다란 방 안에 방이 꽉 찰 정도로 큰 태극기가 깔려 있었다”며 “태극마크 밑에 매직으로 ‘우생순 대박’이라는 글자를 적었고 그 위에 ‘40’이라는 숫자를 썼다. 그 태극기를 말아 어깨에 짊어지고 방을 나가는 꿈이었다. 그 꿈이 너무 인상에 남았었다”고 꿈 내용을 설명했다.
문소리는 이어 “얼마나 영화가 잘 되기를 바랐으면 꿈에서까지 ‘우생순 대박’을 썼겠나”라며 “관객 400만 명을 돌파하고 보니 그 꿈에 의미가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우생순’은 지난 3월 초 410만 명의 최종 스코어를 기록하며 상영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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