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예수상 앞 명품백 들고 사진 찍어 논란…"성당 아냐" 해명

김가영 기자I 2025.09.05 08:55:38

"앞으로 더 주의해서 살필 것"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민정이 성당으로 보이는 공간에서 촬영한 사진이 논란이 되자 “성당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민정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곳은 성당이 아니라 몇백년전 성당이었던 벽을 다 살려서 호텔에서 사용하고 있는 행사장 겸 레스토랑”이라며 “전 기독교신자이고 천주교신자는 아니지만 제단에 올라가서 사진을 찍은게 불편함을 드렸다면 죄송하다. 앞으로 더 주의해서 살피도록하겠다”고 사과했다.

앞서 이민정은 성당 제단으로 보이는 곳 앞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민정은 고가의 명품 가방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이 사진이 공개되고 누리꾼들은 “신성한 공간에서 가방을 홍보하는 것 같다”, “신자들이 봤을 땐 불쾌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확산되자 이민정은 직접 해명에 나선 것.

이민정은 남편 이병헌 주연의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하자 함께 베니스로 떠났다. 이병헌과 호흡을 맞춘 손예진과의 투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어쩔수가없다’는 제지회사에서 근무하던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덜컥 해고된 후 재취업을 준비하며 벌이는 고군분투를 그린 블랙 코미디극이다. 박찬욱 감독이 ‘헤어질 결심’ 이후 3년 만에 내놓은 신작으로, ‘친절한 금자씨’(2005) 이후 20년 만에 베니스 경쟁 부문에 초청돼 주목 받았다.

오는 7일 열리는 베니스영화제 폐막식에서 수상 가능성이 높은 것은 물론, 내년 오스카상(아카데미) 유력 후보가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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