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는 전날 12만 17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804만 6277명이다.
‘범죄도시3’는 개봉 첫날 100만 돌파를 시작으로 3일째 200만, 4일째 300만, 5일째 400만, 6일째 500만, 7일째 600만, 11일째 700만, 그리고 전날 기준 14일째 800만을 돌파하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특히 전편인 ‘범죄도시2’가 개봉 18일째 800만 관객을 넘었던 속도보다 4일이나 빠르다. 또 다른 천만 영화 ‘기생충’, ‘암살’, ‘베테랑’의 800만 돌파 속도보다도 3일 빠르다.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이하 ‘트랜스포머6’)이 2만 2877명으로 2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61만 6360명.
아울러 이날 정식 개봉을 앞둔 DC 히어로 무비 ‘플래시’가 개봉 전날 9478명을 동원해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만 130명이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범죄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액션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