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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김세정이 빛나는 연기력으로 극을 환하게 밝히며 아름다운 마지막을 그렸다.
1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 마지막회에서 온마음(김세정 분)은 웹툰 작품의 진정성과 본질을 알아보는 안목을 다시 한번 뽐냈으며, 권영배(양현민 분)과 협업을 제안하며 웹툰 PD로서의 성장을 보였다. 또한 내면의 상처를 극복하는 모습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온마음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해피 앤딩을 전했다.
과거 유도 선수였지만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고 웹툰 업계에 뛰어든 온 마음 역을 맡은 김세정은 매회 여러 웹툰 작가들을 만나고 다양한 갈등을 겪으며 진심을 다하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슬픔, 웃음을 전했다.
특히 남들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하는 눈빛 연기에서 김세정의 전매특허인 무공해 청정매력을 한껏 발산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매료시켰으며,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이겨내는 넘치는 열정을 러블리함으로 완벽 소화해 안방극장에 힘찬 에너지를 전했다.
이에 더해 몸을 사리지 않는 와일드한 액션 연기와 깨알 웃음을 선사하는 유쾌함까지 놓치지 않아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계약직 신입사원, 웹툰PD, 유도선수, 장녀 등 다양한 모습을 소화하며 김세정만의 입체적인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다양한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온마음의 마음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처럼 김세정은 ‘오늘의 웹툰’에서 ‘성장캐’의 매력을 뽐내며 마지막까지 안방극장에 힐링을 선사했다. 네온 웹툰에서의 고군분투를 통해 사회 초년생들에게는 잘 해낼 수 있다는 응원을, 유도 선수가 아닌 다른 길을 선택하는 모습을 통해서는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도전에 대한 격려를 전했다.
또한 슬럼프에 빠진 이들에게는 감동적인 대사를 통해 위로를, 웹툰 작가들에게 전하는 정성 어린 마음을 통해 명언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한편 ‘오늘의 웹툰’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스토리를 전한 김세정은 앞으로 연기는 물론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