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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된남자’ 폭군 여진구 컴백…축구 여파에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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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기자I 2019.01.23 08:45:40
사진=‘왕이 된 남자’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 ‘왕이 된 남자’가 아시안컵 중계에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월화 미니시리즈 ‘왕이 된 남자’(극본 김선덕, 연출 김희원) 6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7.6%, 최고 9.0%를 기록했다. 이는 평균 시청률 기준 지난 5회가 기록한 8.1%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tvN 타깃(남녀 2049) 시청률은 평균 3.0% 최고 3.8%를 기록했다(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이날 중전 소운(이세영 분)의 고백에 광대 하선(여진구 분)은 고민에 빠졌다. 하선은 자신에게 입을 맞춘 소운에 대해서 자신이 아닌 진짜 임금 이헌(여진구 분)을 연모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자신을 위해 소운이 직접 달여준 생강차를 보며 이헌의 그림자를 한층 크게 느꼈다. 하선은 소운과 거리를 두려고 노력했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았다. 소운이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중궁전으로 달려가 그의 곁을 지켰다.

하선은 동생 달래(신수연 분)의 행방을 알아보기 위해 잠행을 나왔다가 피접(앓는 사람이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겨서 요양함)을 끝내고 돌아오던 소운과 맞닥뜨렸다. 그토록 그리워하던 소운을 만난 기쁨도 잠시, 하선은 마음을 다잡으며 궁으로 걸음을 재촉했다. 이때 소운은 궁 밖으로 쉽게 나올 수 없는 자신의 처지를 빌어 ‘조금만 더 있다 들어가자’고 청했고 새장에 갇힌 새 같은 소운의 삶이 안타까웠던 하선은 환궁을 미루고 궁 밖 나들이에 동참했다.

그 사이 진짜 임금 이헌이 도성으로 돌아왔다. 이헌을 자신의 오라비인 하선으로 착각한 달래는 제 정신이 아닌 상태로 저잣거리를 활보하는 이헌의 뒤를 필사적으로 쫓았다. 급기야 절박한 마음에 막혔던 말문까지 터졌다. 달래의 “오라버니”라는 외침에 세 사람은 멈춰섰다.

‘왕이 된 남자’는 매주 월,화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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