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연은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luv’라는 폴더를 따로 만들어 이지운 선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주연은 사진과 함께 “내 눈에 세상에서 젤루 멋진 곰”이라면서 “고마워요. 힘들 때 항상 내 옆에 있어줘서. 네가 없었다면 힘들었을지도, 이젠 곰 없는 난 생각할 수도 없다”고 글을 올려 이지운 선수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 선수 또한 “울 공주님이 나의 사랑이 요즘 부쩍 부족해서 심술이 나셨어. 내 가슴은 넓고 너의 사랑하는 마음은 바다만큼 크니깐 너무 성급하게 생각하지 말아요”라며 김주연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김주연은 지난 2007년 미스코리아 미로 선발됐지만 프로축구선수 모씨와의 스캔들이 문제가 되면서 미스코리아 미 자격을 박탈당했다. 이지운 선수는 경희대를 졸업하고 2008년 LG세이커스에 입단해 포워드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