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지일은 SNS에서 “믿을 수가 없다. 진성만 선배님 부고 소식을 SNS를 통해 LA에서 듣다니”라고 황망해하며 “7년 전 봉사하러 LA에 들렀을 때도 제 소식을 접하고 연락을 주셨다. ‘선배님 함께 봉사해요’ 부탁에 거절도 안하시고 저와 함께 노인복지센터 봉사도 함께 해주셨는데”라고 고인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이어 “그 당시 ‘빨간마후라’를 어르신들께 불러드려 어르신들께서 눈물을 흘리신 모습도 생생하다”며 “지미필림 대표로 계실 때도 영화 ‘추억의 이름으로’ ‘불의 나라’ 두 편을 주인공으로 캐스팅해주신 잊지 못할 고마운 선배님”이라고 고인을 그리워했다.
한지일은 “형님, 부디 하늘나라에서 편안히 영면하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고인을 애도했다.
1963년 동아방송 1기로 성우 활동을 시작한 고인은 그해 김준, 양영일, 김현진과 4중창단 그룹인 쟈니브라더스를 결성해 동아방송 중창 콩쿠르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후 쟈니브라더스는 ‘빨간 마후라’를 비롯해 ‘방앗간 집 둘째 딸’, ‘아나 농부야’, ‘마포 사는 황부자’, ‘수평선’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1968년 8월 TBC ‘쇼쇼쇼’ 고별쇼를 끝으로 해체했다.
쟈니브라더스 해체 이후 고인은 영화 제작자로 활동했다. 1986년 김지미가 설립한 지미필름을 이끌며, ‘오렌지 나라’, ‘명자 아끼꼬 쏘냐’, ‘물의 나라’ 등을 제작했다. 2016년에는 첫 솔로 앨범을 냈고, 2018년 ‘진성만 팝&재즈 콘서트 공연’을 개최한 바 있다.



![외국행 꿈에 엄마가 걸림돌…친모 살해 뒤 옆에서 잠든 아들[그해 오늘]](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2/PS26021200006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