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코로나19로 가속화된 비대면화, 4차 산업혁명으로 촉발된 디지털화 등 다양한 환경 변화로 나타나는 스포츠산업의 새로운 흐름을 알아보고, 미래 디지털 시대에 스포츠산업의 발전, 신시장 창출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향을 논의한다.
김범주 유니티 코리아 본부장이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스포츠산업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를 주제로 기조 발표한다. 이중식 리얼디자인테크 대표와 강백주 ㈜머스트게임즈 대표, 이승용 젠지(Gen.G) 이스포츠 이사, 김지은 신세계 대외협력본부 팀장이 소주제별로 발표를 이어간다.
문체부는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과 함께 스포츠산업에 대한 담론을 형성하고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2~3회에 걸쳐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스포츠산업 콘퍼런스’를 열고 있다. 올해는 이번 1차 학술회의를 비롯해 10월에 ‘스포츠 소비 흐름 전망’, 12월에 ‘코로나19 이후 대형 스포츠 행사의 산업적 활용방안’을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