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4' 민경훈 "날 이긴 모창 능력자, 자신감에 차있다" 우승 확신

민경훈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가수 민경훈이 자신의 모창 능력자가 우승할 거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민경훈은 2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4’ 왕중왕전 1부에 출연했다. 이날 녹화에서는 13인의 모창 능력자들이 원조 가수의 자존심을 걸고 불꽃 튀는 경쟁을 벌인다. 민경훈은 자신의 모창 능력자를 응원하기 위해 두 발 벗고 나섰다.

민경훈은 왕중왕전의 강력한 경쟁 상대로 소찬휘의 모창자를 꼽았다. 그는 “소찬휘 편 무대를 봤는데 엄청난 고음에 모두가 매료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자신의 모창 능력자에 대해 “본인이 굉장히 자신 있어 하고 내가 하는 조언은 잘 듣지 않았다. 왜냐면 그 친구는 나를 이겼기 때문에 더 자신감에 차있다”며 우승에 대한 확신을 보였다. 지난 10월 17일 방송된 ‘히든싱어4’ 민경훈 편에서 ‘물리치료사 민경훈’ 박경원은 원조 가수 민경훈을 이기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13인의 모창 능력자’들의 대결은 오는 2일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