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불륜? 괜찮아 당당히 외도” 윌 스미스 부부가 사는 법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53)와 그의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50)의 남다른 결혼 생활이 전해져 화제다.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와 그의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 (사진=제이다 핀켓 스미스 페이스북)

뉴욕포스트는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간) ‘왜 윌 스미스와 제이다가 최악인가 : 사이언톨로지 아이들 학교, 기이한 양육, 버려진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이 부부의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기사에는 제이다 핀켓 스미스가 과거 21살 연하 가수 어거스트 알시나와 불륜을 저질렀던 일을 언급했다.

지난해 7월 알시나는 제이다와의 외도를 인정하며 “윌이 허락했기에 나는 아무 잘못이 없다”며 “두 사람의 관계는 부부에서 생활 파트너로 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윌 스미스도 과거 인터뷰에서 “제이다는 관습적이지 않은 관계를 지닌 가족을 갖고 있다”며 “그녀는 내가 자란 방식과는 매우 다른 방식으로 자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모든 사람이 자신만의 길을 찾아야 한다는 믿음으로 서로에게 신뢰와 자유를 줬다. 우리에게 결혼은 감옥이 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윌 스미스와 제이드는 지난 1997년 결혼해 슬하에 딸 윌로와 아들 제이든, 전처 사이에서 낳은 트레이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