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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는 8일 오후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재결합에 대한 질문에 “조심스럽다”면서 “나와 장석현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리는 “다른 멤버인 서지영과 크리스는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낳았다. 때문에 싱글인 두 사람만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지혜는 “그냥 해체한 것도 아니지 않느냐”고 너스레를 떨었고, 유리는 “지금은 두 사람 사이가 좋아보인다”고 마무리했다.
샵은 1990년대 인기 혼성그룹으로, 이지혜와 서지영 등 멤버 간의 불화로 2002년 해체했다.
이날 ‘택시’는 ‘쎈 언니 트로이카’란 주제로 이지혜, 유리가 출연했다. 백지영을 섭외하려고 했지만 임신 중인 이유로 아쉽게도 출연이 무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