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매일 택배를 뜯는다' 13일 밤 12시 첫방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하하, 이지혜, 정혁이 MBC에브리원 신규 예능프로그램 ‘나는 매일 택배를 뜯는다’의 MC로 호흡을 맞춘다.
‘나는 매일 택배를 뜯는다’는 연예인 게스트 쇼퍼의 의뢰에 맞춰 다양한 쇼핑 아이템을 MC들이 대리 쇼핑해주는 셀럽들의 본격 쇼핑 토크쇼다. 스타 게스트가 최근 한 달간의 쇼핑 내역을 낱낱이 공개하고 MC들이 이를 통해 라이프 스타일을 분석해 맞춤형 택배를 주문하는 과정이 리얼하게 펼쳐진다.
| MBC 에브리원 ‘나는 매일 택배를 뜯는다’ MC 정혁(왼쪽부터), 하하, 이지혜(사진=듀이스트미디어) |
|
최근 비대면 쇼핑이 증가하고 손가락만으로 편리하게 집에서 쇼핑을 할 수 있는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나는 매일 택배를 뜯는다’ 역시 온라인 쇼핑으로 구매한 트렌디한 아이템을 소개하며 게스트 쇼퍼의 니즈를 채워주는 점이 특징이다. 멀티 예능인 하하, 쇼핑 좀 해본 언니 이지혜, 예능형 모델 정혁은 게스트 쇼퍼에게 어울리는 아이템을 직접 모바일 쇼핑으로 주문하는 것은 물론 디자인, 실용성, 사용 방법 등을 열정적으로 소개하며 게스트뿐 아니라 시청자들의 쇼핑 욕구까지 건드릴 예정이다.
| MBC 에브리원 ‘나는 매일 택배를 뜯는다’ 포스터(사진=듀이스트미디어) |
|
배틀 형식으로 진행된 녹화 현장에서 세 MC는 끊임없는 티키타카와 불꽃 튀는 공방전 속에 첫 녹화를 무사히 마쳤다. 이 날 3MC는 최초로 자신의 1~2개월치의 쇼핑 내역을 모두 공개하기도 했는데 특히 하하는 이지혜, 정혁과는 전혀 다른 쇼핑 내역을 가지고 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제작사는 전했다.
‘나는 매일 택배를 뜯는다’는 오는 13일 밤 12시 첫 방송한다. 프로그램은 하하, 이지혜, 정혁을 필두로 택배의 구입 방법이나 소비자의 선택과정에 대한 설명을 통해 재미있는 택배문화의 정착을 돕겠다는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