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3부리그 팀 상대로 침묵…양민혁은 토트넘 1군 첫선

주미희 기자I 2025.07.27 10:57:53

손흥민, 위컴전 선발 출전 75분 뛰어
양민혁은 루턴전서 1군 비공식 데뷔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이적설이 불거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잉글랜드 3부 리그 팀과 친선경기에서 75분을 뛰었다.

손흥민(사진=AFPBBNews)
손흥민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홋스퍼웨이에서 열린 리그원(잉글랜드 3부 리그) 소속 위컴 원더러스와 비공개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해 75분을 뛰었고, 팀은 2-2로 비겼다.

지난 19일 열린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레딩전(토트넘 2-0 승)에 이은 토트넘의 프리시즌 2번째 경기였다.

지난 레딩전에서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던 손흥민은 이날은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75분을 뛰면서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이렇다할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한 채 2-2로 맞선 후반 30분 루카 윌리엄스 바넷과 교체됐다.

토트넘은 파페 사르가 전반 13분과 후반 19분 연속 골을 터뜨렸으나 전반 32분과 후반 4분 위컴의 아르만도 주니어 키티르나에게 잇달아 실점해 2-2로 비겼다.

손흥민은 3차례 슈팅(유효 슈팅은 1개)에 패스 성공률 93%(28회 시도 26회 성공), 드리블 성공 1회(2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손흥민에게 평점 4점의 낮은 점수를 매기며 “손흥민은 경기 전반에서 큰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측면에서 상대 수비를 좀처럼 제치지 못하며 거의 눈에 띄지 않았다. 이런 실망스러운 퍼포먼스는 지난 레딩전 때와 크게 다르지 않았고 이는 손흥민의 이적설에 더욱 불을 지폈다”고 혹평했다.

토트넘이 팀을 나눠 연달아 2차례 친선경기를 치른 가운데 양민혁은 3부 리그 루턴 타운과 경기에 후반 33분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교체 출전했다.

지난 시즌 토트넘 입단 이후 임대를 떠났던 양민혁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토트넘 유니폼을 처음 입고 1군 경기에 나섰다.

양민혁은 역습 상황에서 빠르게 공격 기회를 만들어냈고 간결한 패스와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후반 42분에는 상대 코너킥 이후 흐른 공을 가로챈 뒤 역습에 나서기도 했다.

양민혁은 이날 슈팅은 시도하지 못했지만 총 12회 볼 터치에 패스 성공률 83%(6개 시도 5개 성공), 태클 성공률 100%(2회) 등을 기록했다. 팀은 0-0으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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