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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캐피탈은 하나카드를 상대로 먼저 2경기를 따내며 파이널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지만, 3~4차전을 내리 내주며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5차전서 ‘머신건’ 강민구와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가 2승씩 거두는 등 맹활약하며 디펜딩 챔피언의 추격을 꺾었다.
종합전적 1승2패로 4차전에 나선 하나카드는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와 신정주가 나란히 2승씩 챙기며 세트스코어 4-1로 승리했지만 5차전서 아쉽게 무릎을 꿇고 시즌을 마쳤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출발이 좋았다. 첫 세트 남자복식에서 다비드 사파타(스페인)-강민구가 퍼펙트큐를 합작해 초클루-신정주를 11-3(1이닝)으로 꺾었다. 2세트 여자 복식에선 스롱 피아비가 뱅크샷 3차례를 포함해 홀로 9점을 몰아쳐 김가영-김진아를 9-5(7이닝)로 돌려세웠다.
우리금융캐피탈은 강민구가 3세트 남자단식에서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을 4이닝 만에 15-3으로 제압하면서 세트스코어 3-0으로 앞서나갔다.
하나카드도 그냥 물러서지 않았다. 4세트 혼성복식에서 초클루-사카이 아야코(일본)가 3이닝 만에 9-1로 승리한데 이어 5세트 남자단식에서 신정주가 사파타를 11-8(3이닝)로 잡아내며 빠르게 두 세트를 만회했다.
하지만 6세트에 나선 피아비가 김가영을 9-5(8이닝)로 잡아내고 경기를 세트스코어 4-2로 매듭지었다.
PBA 팀리그 시즌 최강을 가리는 ‘파이널’ 대진은 정규리그 1위 SK렌터카와 우리금융캐피탈의 맞대결로 확정됐다. 이번 시즌 정규 라운드 5차례 대결서는 SK렌터카가 5승 전승으로 압도적이다.
파이널은 7전4선승제로 진행되고 1차전은 25일 오후 3시, 2차전은 같은 날 밤 9시30분에 이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