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찬 모습 보여줬다"...英현지매체, 맨유전 손흥민에 호평

이석무 기자I 2025.02.17 08:38:39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리그 2연승에 힘을 보탠 ‘캡틴’ 손흥민(33)이 현지매체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의 손흥민이 후반 막판 교체되면서 주장 완장을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토트넘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2024~25 EPL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지난 2일 브렌트퍼드와 24라운드 경기 2-0 승리 이후 리그 2연승을 거둔 토트넘은 9승3무13패 승점 30을 기록, 순위를 15위에서 12위로 끌어올렸다. 아울러 최근 리그컵(리버풀 0-4 패)과 FA컵(애스턴빌라 1-2 패)에서 잇따라 당한 패배 충격에서도 벗어났다.

이날 4-3-3 포메이션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42분까지 약 87분을 소화하며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득점이나 어시스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날카로운 슈팅을 때리는가 하면 네 차례나 키 패스를 연결하는 등 동료에게 찬스를 만드는데 힘을 보탰다.

현지 매체들도 손흥민의 플레이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경기 후 뒤 소파스코어는 손흥민에서 평점 7.5를 줬고, 풋몹은 평점 7.8을 줬다. 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도 손흥민에게 7.1점의 나쁘지 않은 평점을 매겼다.

영국 매체 ‘런던 이브닝스탠다드’는 “손흥민이 왼쪽에서 활기찬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 휴식의 덕을 봤다”며 손흥민에게 평점 7점을 줬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의 발리 슈팅이 매디슨의 득점으로 이어졌고, 전반 중반에는 텔에게 슈팅 기회를 만들어줬다”며 “후반전에는 전반전과 같은 영향력을 주지는 못했지만 계속 기회 창출을 이어갔다”고 언급한 뒤 평점 6을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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