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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세븐', 美 빌보드 글로벌 차트 80주 차트인

윤기백 기자I 2025.01.29 09:39:03

K팝 솔로 가수 최장 기록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K팝 신기록을 세웠다.

정국(사진=빅히트 뮤직)
28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2월 1일 자)에 따르면 2023년 7월 발표된 정국의 솔로 싱글 ‘세븐’(feat. Latto)이 글로벌(미국 제외)(72위)에 통산 80주 차트인했다. 이로써 정국은 해당 차트에 가장 오래 이름을 올린 K팝 솔로 아티스트로 등극했다. ‘세븐’은 글로벌200에서도 순위를 14계단 끌어올리며 101위에 머물렀다.

지민은 빌보드 메인 앨범 및 송차트에서 호성적을 이어갔다. 솔로 2집 ‘뮤즈’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 77위, 타이틀곡 ‘후’는 메인 싱글차트 핫100 25위에 안착했다. 지난해 7월 선보인 작품임에도 전주 대비 각각 42계단, 16계단이나 순위가 상승했다. 또한 ‘뮤즈’는 월드앨범에서, ‘후’는 스트리밍 송에서 역주행하며 각각 1위, 1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후’는 글로벌(미국 제외)(22위)과 글로벌200(16위) 순위권에도 올랐다.

진과 뷔의 솔로 작품은 꾸준히 흥행 중이다. 진의 솔로 앨범 ‘해피’는 월드앨범 17위, 이 음반의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는 글로벌(미국 제외) 134위에 차트인했다. 지난해 11월 발표된 뷔의 ‘윈터 어헤드’(with PARK HYO SHIN)는 글로벌(미국 제외) 123위에 랭크됐다.

방탄소년단의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는 월드앨범 6위를 차지했다. 이 앨범은 137주째 해당 차트에 머무르며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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