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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슬리피는 아내 김나현을 최초로 공개했다. 슬리피는 “아내가 둘째를 임신 중이다”라고 밝혔다.
넓고 깔끔한 슬리피의 집을 본 MC들은 “집이 굉장히 좋아보인다”, “가구들도 럭셔리해보인다”고 감탄했다. 이에 슬리피는 “저는 아파트에 살 수 있을 거란 생각도 못 했다. 물론 자가는 아니고 아내가 청년 대출을 받아서 전세 자금으로 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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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안방 같은 경우는 RM 씨가 해줬다고 해도 무방하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슬리피는 RM과의 특별한 인연에 대해 “제가 중학생인 RM을 처음 보고 번호를 받아서 현재 소속사에 연결을 해줬다”고 설명했다.
축의금에 대해선 “큰 걸로 한 장”이라며 1000만 원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슬리피는 “나머지는 딘딘이 전체적으로 해줬다. 전반적으로 가전제품을 해줬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