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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호는 강렬한 에너지와 개성으로 자신만의 독보적인 캐릭터를 만들며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 드라마 ‘비질란테’, ‘최악의 악’, ‘안나라수마나라’, ‘그린마더스클럽’, ‘이태원 클라쓰’,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도깨비’, 영화 ‘30일’, ‘잠’, ‘정직한 후보’, ‘시동’, ‘배심원들’, ‘완벽한 타인’, ‘옥자’ 등 매 작품 두둑한 존재감을 빛내며 쉴 틈 없는 필모그래피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최근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에서는 추악한 범죄집단의 우두머리 ‘김삼두’ 회장 역을 맡아 나라를 좀먹는 사회악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런가 하면 예능 ‘어쩌다 사장’을 통해서는 특유의 넉살 좋은 성격과 성실하고 묵묵하게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선악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공고히 구축해 온 윤경호. 눈컴퍼니와의 새 출발을 알린 그가 또 어떤 모습으로 대중을 찾아올지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윤경호가 새 둥지를 튼 눈컴퍼니는 강길우, 권다함, 김보라, 김슬기, 김정우, 노재원, 박소진, 박정연, 우지현, 유의태, 윤병희, 이레, 이민지, 이상희, 이석형, 이유지, 임세미, 장선, 전배수, 조수향, 조한철, 한동희가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