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아육대', 총 44개팀·231명 참가…12일 녹화

박미애 기자I 2019.08.12 07:27:52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10주년을 맞은 ‘아육대’가 12일 고양 실내종합운동장서 축제 한마당을 만든다. 트와이스 레드벨벳 NCT127&NCT드림 펜타곤 있지(ITZY) 등 총 44개 그룹 231명의 남녀 아이돌이 참가한다.

올 추석 연휴에 방송되는 MBC ‘2019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연출 최민근)는 12일 고양 실내종합운동장서 선수권 대회가 치러진다.

‘아육대’는 그동안 다재다능한 아이돌들이 음악방송 프로그램과 한정돼 있는 예능 프로그램들 사이에서 다 보여주지 못한 끼와 체력, 매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일종의 기회의 장으로 여겨져 왔다. 10주년을 맞은 ‘아육대’는 ‘10TH FESTIVAL 모두의 아육대’라는 슬로건 아래 축제의 장으로 발돋움을 예고했다.

‘아육대’는 육상 양궁 씨름 투구 승부차기 e스포츠 승마에 이르는 총 7개 종목으로 치러지는 가운데 참여할 남녀 아이돌 명단도 이날 함께 공개됐다. 남자 아이돌 그룹은 총 22개 그룹이다. 스키즈 NCT127 SF9 골든차일드 온앤오프 펜타곤 베리베리 아스트로 AB6IX 더보이즈 동키즈 원더나인 CIX 트레이 JBJ95 느와르 리미트리스 1TEAM 디원스 멋진녀석들 임팩트 NCT드림 등 총 122명이다. 여자 아이돌 그룹 역시 총 22개 그룹으로 총 109명이 출전한다. 트와이스 레드벨벳 있지 프로미스나인 아이즈원 체리블렛 오마이걸 (여자)아이들 위키미키 우주소녀 모모랜드 다이아 러블리즈 이달의소녀 드림캐쳐 베리굿 세러데이 공원소녀 네이처 홀릭스 에버글로우가 참가한다.

MC로는 전현무, 슈퍼주니어 이특, 트와이스 다현이 낙점됐으며 UV의 오프닝 공연과 노라조 조빈이 진두지휘하는 ‘멍 때리기’ 대회까지 준비돼 있다. ‘아육대’ 측은 “참가하는 아이돌 모두가 흘린 땀 만큼 즐겁고 재미있는 축제 한마당이 되게 노력했다.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육대’는 올 추석 연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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