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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쯔이 "보시라이 성상납 보도 사과하라" 온갖 의혹에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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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규대 기자I 2012.05.30 08:39:57
▲ 배우 장쯔이.(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중국 배우 장쯔이가 자신의 성상납 의혹을 보도한 일부 언론에 대해 법적 대응을 불사하겠다고 선언했다.

중시전자보 등 중국 언론은 30일 오전 장쯔이가 자신이 보시라이(薄熙來) 전 중국 충칭(重慶)시 당서기에게 성 상납을 했다는 내용을 보도한 `빈과일보(애플데일리)` 등에 사과문 게재 등 허위 보도에 따른 조처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장쯔이는 현재 성상납 의혹과 관련돼 중국 공산당 중앙기율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출국 금지 조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칸 국제영화제에서 열린 허진호 감독의 영화 `위험한 관계`의 스크리닝 행사에도 참석하지 못했다는 이유도 이 때문이라는 것.

장쯔이의 이번 대응은 `빈과일보`가 중국 `보쉰(博訊)`의 기사를 인용해 장쯔이가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보도하면서 불거졌다. `보쉰`은 중국의 부호인 다롄스더(大連實德) 쉬밍(徐明) 회장의 요청으로 600만 위안(약 11억원)을 받고 2007년부터 수차례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또 같은 해 보시라이를 접대할 때 한번에 최고 1000만 위안(약 18억원)을 받았다는 소문도 나왔다.

`보쉰`은 미국에 서버를 둔 중국 반체제 사이트다. `보쉰`은 장쯔이가 지난 10년간 고위층 및 부유층과 밀회를 하는 대가로 8억 위안(약 1485억원)을 벌었다고 보도해 사실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쯔이는 영화 `와호장룡`, `영웅`, `게이샤의 추억` 등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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