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26일 컴백 앞` 여의도 떴다…히트곡·신곡 버스킹

김미경 기자I 2024.08.25 12:40:58

24일 여의도서 기습 버스킹 이벤트
미니 10집 ‘드리미 레조넌스’ 발매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26일 신보 발매를 앞둔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24일 깜짝 버스킹을 가졌다.

25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마이걸은 전날 오후 6시 여의도 마리나 야외 무대에서 버스킹 이벤트를 진행했다. 미니 음반 10집 ‘드리미 레조넌스’(Dreamy Resonance) 발매를 기념해 기획한 행사다.

오마이걸은 히트곡 ‘살짝 설어’, ‘던 던 댄스’(Dun Dun Dance)로 무대를 연 뒤 연달아 ‘비밀정원’, ‘돌핀’(Dolphin) 등 그룹 대표 노래들을 들려줬다. 이어 신보 타이틀곡인 ‘클래시파이드’(Classified) 라이브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오마이걸은 “오랜만의 야외 공연이라 오마이걸의 일대기 같은 곡을 뽑아서 버스킹을 하고 싶다고 했다. 더위를 날려버릴 만큼 좋은 곡들을 들려드리려고 고민을 많이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곡에 대해서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몽환하고 아련하면서 서정적인 멜로디의 노래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한다”며 “현장에서 좋다고 해 주시니 자신감이 생긴다”고 했다.

오마이걸의 신보 ‘드리미 레조넌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한다.

오마이걸. (사진 = 알비더블유, WM엔터테인먼트 제공)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