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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는 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2018년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과 제네시스 오픈으로 시작하게 돼 기쁘다”고 적었다.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은 25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남코스에서 열린다. 우즈는 이 골프장에서 통산 8승을 거두고 있다.
지난해 4월 허리 수술을 받고 재활에 매진하던 우즈는 지난달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이벤트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를 통해 복귀전을 치렀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만 모인 대회에서 참가자 18명 중 공동 9위를 기록해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우즈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후 다음달 15일 열리는 제네시스 오픈에 나선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