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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는 “제 인생에서 놀라운 일들을 SBS에서 다 겪는 것 같다. ‘굿파트너’라는 제목 그대로의 굿파트너들을 만나서 이런 걸(트로피를) 만져볼 수 있는 것 같다. 정말 감사하다”고 눈물의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작가님, 감독님, 촬영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분들, 김준한·표지훈·지승현 씨, 먼저 간 우리 유나 어린이 그리고 저희 드라마의 기둥이자 저의 기둥이었던 남지현. 남지현 씨가 있어서 제가 많은 걸 할 수 있었다. 저에게도 우리 드라마에도 복덩이었다”며 남다른 고마움을 드러냈다.
장나라는 “제 친구들 너무 고맙다. 저랑 친한 언니들, 친구들, 동생들이 저를 키운 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제 생명 같은 저희 엄마, 저의 롤모델이었던 아빠, 저를 지금까지 이끌어준 오빠 그리고 새언니, 존경하는 시어머니와 아버님, 우리 아가씨 모두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장나라는 촬영 감독으로 알려진 6세 연하 남편을 언급하며 “제가 어떤 모습이어도 좋아해 주는 저희 남편, 많이 사랑한다”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