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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결과로 뮌헨은 포칼컵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시즌 2라운드 탈락에 이어 올 시즌도 조기 탈락을 피하지 못했다.
뮌헨은 경기 시작 17분 만에 악재를 맞았다. 상대 역습을 막기 위해 수문장 노이어가 골문을 비우고 뛰쳐나왔다. 하지만 레버쿠젠의 제레미 프림퐁이 한 발 더 빨랐고 공을 차지한 뒤 노이어와 충돌했다. 주심은 노이어를 향해 곧장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노이어의 커리어 첫 퇴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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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은 후반 39분 김민재를 불러 들이고 공격수 마티스 텔을 투입했으나 반전을 이루지 못했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84분을 뛰며 패스 성공률 93%, 슈팅 1회, 긴 패스 정확도 83%, 걷어내기 2회, 공중볼 경합 승률 75%(3/4)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6.4점을 받았다. 퇴장당한 노이어는 평점 4.9점으로 가장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