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걸 유정 "고3 때 첫사랑, 지금 만났다면 결혼했을 것"

윤기백 기자I 2022.08.23 07:31:20
(사진=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과거 애틋했던 첫사랑을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첫사랑’과 관련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유정은 “내가 생각하는 첫사랑이란, 문득문득 궁금한 사람인 것 같다”며 “문득문득 한 번씩 생각날 때마다 ‘잘 지내나?’, ‘잘 지냈으면 좋겠다’란 생각을 하게 하는 존재처럼 느껴진다”고 말문을 열었다.

유정은 “첫사랑과는 고등학교 3학년 때 만나 24세까지 5년간 사귀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헤어지고 또 만나곤 했는데, 지금 그분께선 결혼을 한 상태”라며 “(첫사랑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기분이 좋았다. 괜찮은 사람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정은 “지금 (첫사랑을) 만났다면 뒤도 안 돌아보고 결혼했을 것 같다”며 “그땐 너무 어렸던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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