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제 밥 딜런의 노래는 ‘시적인 가사’라는 평가를 많이 받았다. 이와 함께 밥 딜런은 자신이 의도했던 것은 아니라고 하지만 정치적 깊이가 있는 가사들로 사회적 저항운동의 상징적인 음악가로 명성을 쌓기도 했다.
한국 대중에게 친숙한 밥 딜런의 노래로 ‘노킹 온 어 헤븐스 도어(Knockin‘ On Heaven’s Door:천국의 뭄을 두드려요)’가 있다. 동명의 유럽 영화 OST로도 삽입이 됐지만 원곡은 웨스턴 무비 ‘Pat Garrett and Billy the Kid’의 삽입곡으로 밥 딜런이 직접 만들었다. 가사를 직역하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세상은 어두워지고 있어요. 나는 천국의 문을 두드리고 있어요. 어머니 이 총들을 내게서 멀리 치워주세요. 나는 더 이상 총을 쏠 수 없어요”라는 부분이 인상적이다. 죽음을 앞두고 더 이상 법을 집행할 수 없는 보안관의 이야기다.
밥 딜런의 최곡작으로 꼽히는 앨범은 1963년 발매된 ‘Freewheelin‘ Bob Dylan’이다. 수록곡 중 ‘Don’t think twice it‘s all right’이 있다. 툭툭 내뱉듯이 아무렇지 않은 듯 이야기를 노래로 풀어가다 “don’t think twice, it’s all right(두번 생각하지마. 괜찮으니까)”라는 위로(?)를 되풀이한다. 그 앞에 “I once loved a woman, a child I’m told(한 여자를 사랑했던 적이 있었지, 아이라고 하던데) I give her my heart but she wanted my soul(그녀에게 내 심장을 줬지만 그녀는 내 영혼을 원했지)”라는 가사가 있다.
이 앨범 수록곡으로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한 포크의 명작 ‘Blowin’ in the wind’도 있다. ‘바람에 실려서’라는 의미의 제목이다. 전쟁의 종식과 자유, 인류애를 노래했다. ‘얼마나 긴 세월 포탄이 날아다녀야 싸움이 끝나겠느냐(How many times must the cannonballs fly Before they‘re forever banned?)’라는 질문을 던진 뒤 그 답은 바람에 실려 있다(바람이 안다)고 노래했다.
이와 함께 1665년에 발표된 5집 ‘Bring it all back home’에 수록됐으며 후에 그룹 버즈의 최고작이자 히트곡이 된 ‘Mr. Tambourine man’, 7집 ‘Blonde on blonde’의 ‘I want you’ , ‘Just like a woman’, ‘John Wesley Harding’에 수록됐으며 지미 헨드릭스도 리메이크한 록의 찬가 ‘All along the watchtower’도 그의 명곡으로 꼽힌다.
▶ 관련기사 ◀
☞ 노벨문학상 밥 딜런, 70's 韓포크가수에 영향
☞ 세븐, 이다해와 열애 "생각보다 늦게 걸렸다"
☞ [아이돌 건강 적신호]①위기의 아이돌, 메뚜기 스케줄·과도한 관심에 끙끙
☞ [아이돌 건강 적신호]②표준계약서로 보는 아이돌 '휴식권리장전'
☞ 헬로비너스 나라, 군살 없은 몸매 ‘운동 자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