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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호국 보훈의 날” 행사 실시

정철우 기자I 2016.06.26 06:00:00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한화이글스는 6월 25일(토)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 롯데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앞서 한화그룹 방산 4개사와 함께“호국 보훈의 날”행사를 실시하였다.

한화그룹 방산 4개사<㈜한화/방산, 한화테크윈, 한화탈레스, 한화 디펜스> 및 국가보훈처와 함께 실시한 이번 행사에서 한화 선수단 전원은 밀리터리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했으며, 착용한 유니폼은 국가보훈처에 기증할 예정이다. 기증한 밀리터리 유니폼은 추후 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에서‘호국보훈바자회’를 통해 판매하며, 발생된 수익금은 국가보훈대상자 가족들에게 지급된다.

이 날 호국보훈의 날을 기리고자 천안함 참전자인 정다운 대위가 시구를 하였으며, 이태종 ㈜한화 대표이사가 국가보훈처에 성금 3천만원을 전달하였다. 또한, 전쟁참전용사 및 가족 115명과 육해공군 우수간부 및 가족 425명을 무료 초청하여 스포츠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국내 방산업계 1위인 한화그룹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며 2010년부터 천안함 유가족을 지속적으로 채용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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