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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아이두 아이두`(극본 조정화, 연출 강대선) 8회에서는 은성(박건형 분)이 지안(김선아 분)의 아버지(윤주상 분)에게 조기폐경 가능성을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날 지안의 아버지는 은성을 찾아가 "염치불구하고 부탁을 하나 하겠다. 우리 지안이를 설득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눈치챘겠지만 나와 지안이 사이가 썩 원만하지 않다. 하지만 아비로서 딸이 미혼모가 되는 꼴을 두고 볼 수는 없다. 좀 도와달라. 애 인생이 걸린 문제다"라며 아이를 지우도록 설득할 것을 부탁했다.
은성은 "전 생각이 좀 다르다. 분명 순탄한 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막다른 길도 아니다. 지안씨 다른 사람에 비해서 경제적 여유도 있고 정신력도 강하다"라며 반대의 뜻을 밝혔고 지안의 아버지는 "자네도 어쩔 수 없는 남이다"라며 실망감을 나타내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은성은 "지안씨 더 이상 아이를 갖지 못할 수도 있다. 폐경이행증이라 1, 2년 안에 조기 폐경이 올 확률이 많다. 본인에게는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라며 지안의 상태를 알렸다. 그리고 지안의 아버지는 이 충격적인 사실에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안이 자신의 마음을 숨긴 채 태강(이장우 분)에게 독설을 퍼붓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