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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스포츠]프로배구 '별들의 축제'...타종목 올드스타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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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11.02.01 08:08:58
▲ 대한항공 한선수(왼쪽), 현대건설 황연주. 사진=대한항공, 현대건설 배구단
[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설날 연휴는 스포츠팬들에게 더욱 기다려지는 시간이다. 팬들의 눈길을 끄는 빅이벤트가 잇따라 열리기 때문이다.

올해 설날 연휴 동안 열리는 스포츠 이벤트 가운데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을 꼽는라면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낮 12시에 열리는 프로배구 올스타전이다. 올해 프로배구 올스타전은 사상 처음으로 체육관이 아닌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려 더욱 이색적이다.

남자부는 12명의 남자 올스타팀(K스타)이 5명의 외국인선수가 주축이 된 인터내셔널팀(V스타)과 맞붙는다. 인터내셔널팀에는 전문위원회가 선발한 국내선수 7명도 함께 뛴다. 여자부 역시 K스타(흥국생명, 한국인삼공사, 한국도로공사)와 V스타(현대건설, GS칼텍스)로 나뉘어 경기를 펼친다.

이번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선수 가운데 최고의 별은 한선수(대한항공)와 황연주(현대건설)이다. 이 둘은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해 3년 연속 최고 인기선수로 등극했다.

K스타팀에는 한선수를 비롯해 김학민 곽승석 진상헌 최부식(이상 대한항공), 문성민 최태웅 이선규(이상 현대캐피탈), 여오현 고희진(이상 삼성화재), 강동진(상무신협) 등이 뽑혔다. LIG손해보험의 김요한도 올스타에 이름을 올렸지만 부상 때문에 출전하지 못한다.

과연 한국을 대표하는 배구스타들이 가빈(삼성화재), 에반(대한항공), 페피치(LIG손해보험), 소토(현대캐피탈), 밀로스(KEPCO45) 등이 함께 뛰는 외국인 거포군단을 어떻게 맞설지 관심이다.

여자부에선 황연주 윤혜숙 김수지 양효진 염혜선(이상 현대건설) 김민지 남지연(이상 GS칼텍스)이 V스타팀, 한송이 김사니 전민정 김혜진 배효진(이상 흥국생명) 임효숙 김해란(이상 도로공사)이 K스타팀에 이름을 올렸다.

올스타전 외에 이벤트 경기도 풍성하다. 특히 다른 종목의 올드스타와의 9인제 배구대결이 가장 눈길을 끈다.

농구에서는 우지원 SBS ESPN 해설위원과 문경은 서울 SK 코치, 축구에는 홍명보 올림픽대표팀 감독과 김태영 코치, 야구에는 선동열 전 삼성 라이온스 감독, 양준혁 SBS 해설위원, 이순철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등이 직접 코트에 선다. 올스타팀들의 사령탑으로는 이회택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김재박 전 LG 트윈스 감독이 나선다.

타 종목 올스타에 맞서 배구 올스타 대표팀에는 김상우 LIG 손해보험 감독, 박희상 우리캐피탈 감독, 김호철 현대캐피탈 감독, 김세진 KBSN 해설위원, 신진식 KBSN 해설위원 등 추억의 스타들이 직접 선수로 경기에 출전해 옛 추억을 되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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