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35년간 광고 안 찍은 이유…"지금 보면 후회" (유퀴즈)

최희재 기자I 2025.10.23 08:15:59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발라드 황제’ 가수 신승훈이 수십년간 한 번도 광고를 찍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사진=tvN 방송화면)
지난 22일 방송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는 신승훈이 출연해 유재석, 조세호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재석은 신승훈에게 “전설처럼 내려오는 이야기가 굉장히 많다. 광고를 한 번도 안 찍으셨냐. 안 찍을 리가 없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신승훈은 “광고를 한 번도 안 찍었다”면서 “그 당시에는 직접 광고가 많았다. 예를 들어 1L짜리 음료수면 들고 마셔야 하지 않나. 저는 슬픈 노래를 많이 하는 사람이니까 (발라더 이미지와) 매칭이 안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요즘은 간접 광고가 많고 이미지에 도움 되는 광고들이 많다”면서 “지금은 그런 걸 보면서 또 후회한다. ‘그때도 저런 광고가 있었으면 100% 찍었다’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사진=tvN 방송화면)
조세호는 “예능 같은 방송에서도 섭외 제안이 많이 갔을 것 같다”고 물었다. 신승훈은 “많이 왔었다”며 “가수는 노래부터 하고, 음악부터 들려주고 팬들을 위해 서비스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제가 앨범을 내고 노래하는 프로그램에 다 나갔다. 그렇게 하고 나니까 여러 얘기를 할 수 있는 ‘유퀴즈’에도 나온 거다”라며 “이제는 제가 노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없다. 어린 친구들, 아이돌이 나오는 프로그램에 제가 설 순 없다. 심야 프로그램에 나가도 ‘요즘 뭐하세요?’ 물어본다”고 덧붙였다.

신승훈은 “그래서 (‘유퀴즈’에 나온 게) 너무 행복하다. 노래를 다 했는데 ‘유퀴즈’에서 불렀다. 솔직히 두 사람(유재석, 조세호)도 보고 싶었기 때문에 한 방에 출연을 ‘오케이’ 했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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