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명문대 졸업' 타블로 "딸에 학벌 강요 NO…타진요 아직도 있어"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최희재 기자I 2025.07.03 08:15:26

MBC '라디오스타'
타블로 "딸 하루에게 타진요 사건 설명"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타진요 사건을 언급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지난 2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는 타블로와 투컷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타블로와 투컷은 서로 1일 1조롱을 한다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타블로는 타진요 사건을 언급했다. 타진요는 타블로가 학력 위조를 했다며 누명을 씌운 카페로,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의 약칭이다.

타블로는 “제가 당시 ‘MBC 스페셜’에 출연해서 (타진요에 대해) ‘못 믿는 게 아니고 안 믿는 거잖아요’ 하면서 우는 장면이 있다”며 “저는 그 사진을 어쩌다 볼 때마다 몇 년 동안 가졌던 상처가 다 돌아온다”고 말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이어 타블로는 투컷에게 전화를 걸었고, 투컷의 휴대폰 화면에는 타블로가 울고 있는 사진이 떠 눈길을 끌었다. 타블로는 “얘가 왜 쓰레기냐면 웃기려고 저한테 보여준 거면 덜 나쁜데, 전화기 못 찾겠다고 해서 봤는데 저 사진이 저를 바라보고 있더라”라며 “아무도 모르게 혼자만의 만족을 위해서 그걸 해놨던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타블로는 딸 하루의 근황에 대해 “이제 열다섯 살 됐다”며 “사춘기가 너무 별일 없이 지나갔다. 친하게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타블로는 “딸에게 학벌이 중요하다고 얘기하기가 좀 그렇다. 학벌이 좋아도 (에픽하이 수익을) n분의 1 하고 있지 않나”라고 전했다. 이를 듣던 투컷은 “등산 콘텐츠 찍는데 스탠퍼드 나온 게 무슨 대수냐. 맛집 가서 맥주 마시는데 스탠퍼드가 무슨 대수냐”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투컷은 “타블로가 미국 명문대 출신인 게 에픽하이를 알린 게 엄청난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타블로는 “하지만 타진요 사건 때문에 저희 팀이 무너질 뻔했던 적도 있기 때문에”라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타블로에게 “하루가 유튜브 같은 데서 (타진요 관련) 영상을 볼 수 있을 것 같은데”라고 물었다. 이에 타블로는 “제가 겪었던 사건에 대해서 다 얘기했다. 안 그러면 다른 누군가가 보여주는 걸로 보게 될 거니까”라며 “그리고 믿기 어렵겠지만 타진요가 아직도 살아있다. 활동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른이 돼서 안 좋은 일을 겪을 수도 있는데, 그 안 좋은 일에 집중하지 말고 아빠가 어떻게 이겨냈는지를 보라고, 그걸 많이 가르쳤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