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의 빈소는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장례 첫날부터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유인촌, 김용건, 유재석, 조인성, 최지우, 유동근, 전인화, 최명길, 박은수, 정준하 등 수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빈소를 찾았다.
SNS을 통해서도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이상민, 윤현숙, 변정수, 박슬기, 홍석천, 추성훈, 하리수 등이 애도를 표했다.
김수미는 25일 심정지가 발생해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유족이 밝힌 사망 원인은 고혈당쇼크. 유족은 “언제나 연기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시청자 곁에 머물렀던 김수미를 기억해주시기 바라며, 가족들도 오랜 세월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故 김수미의 발인은 27일 오전 11시 엄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