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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디 장면은 지난달 31일 공개된 ‘SNL 코리아’ 시즌6 첫 회 전종서 편의 ‘SNL 디지털 쇼츠’ 코너에 담겼다. ‘SNL 코리아’ 고정 출연자인 이수지와 김규원이 각각 ‘LA 스캔들’을 불러일으킨 유튜브 영상 속 과즙세연과 방시혁 의장의 모습처럼 꾸민 채 횡단보도를 걷는 연기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방시혁 의장이 과즙세연의 언니를 위해 사진을 찍어주던 모습도 패러디했다. 과즙세연의 이름을 패러디한 ‘육즙수지’로 등장한 이수지는 자신의 SNS 계정에 촬영 당시 찍은 사진도 올렸다.
앞서 한 유튜브 채널 영상에 방시혁 의장이 과즙세연 및 그의 언니와 함께 미국 LA 베벌리힐스의 횡단보도를 걷는 모습이 담겨 두 사람의 스캔들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하이브는 “방시혁 의장은 과거 지인이 모이는 자리에서 두 분 가운데 (과즙세연의) 언니를 우연히 만났고, 연예계 종사자 사칭범과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조언한 바 있다”며 “이후 두 분이 로스앤젤레스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 예약해주고 안내해 준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