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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오는 6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는 서울과 대전을 오가는 장거리 연애를 청산하고 주말부부의 길을 택했다고 말한다. 예비부부가 바라는 신혼집의 위치는 KTX역 또는 SRT역에서 대중교통으로 30분 이내이며, 예비 신부의 직장이 있는 2호선 삼성역까지 대중교통으로 1시간 안에 갈 수 있는 곳을 원했다. 또, 도보 15분 이내 버스 정류장 또는 지하철역이 있길 바랐다. 예산은 전세와 매매 상관없으며, 전세라면 최대 5억 원, 매매라면 최대 7억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덕팀에서는 그룹 ‘카라’의 박규리와 허영지가 출격한다. ‘홈즈’에 첫 출격한 박규리는 자취 10년 차라고 밝히며, ‘홈즈’를 보며 인테리어 정보를 많이 얻는다고 말한다. 그는 평소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다고 고백하며, 원하는 인테리어를 위해 구조변경도 직접 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박규리는 탁 트인 거실에 대한 로망이 있다고 밝히며, 지금 사는 집도 ‘나래바’처럼 넓은 바 공간을 위해 가벽을 부쉈다고 말한다. 주방 역시 아일랜드를 없애고, 상부장을 한쪽으로 밀어 넣고 주방을 넓게 사용하고 있다고 말해 그의 발품에 기대감을 높인다.
방송을 통해 집을 공개한 ‘홈즈’ 경력직 허영지는 “저희 집은 그냥 깨끗합니다. 미니멀리즘을 추구합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덕팀의 세 사람은 서초구 양재동으로 향한다. 2022년 준공 후 첫 입주 매물로 세련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는 흠잡을 곳이 없다고 한다. 무엇보다 바우뫼공원 뷰와 초대형 야외 베란다는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하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결혼을 앞둔 예비 주말부부의 신혼집 찾기는 5일 밤 10시 45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