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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에서는 이색 직업 스타들에 대한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마동석은 배우가 되기 전 미국 대학에서 체육학을 전공, 종합 격투기 선수들의 개인 트레이너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조인성, 정우성, 공유, 황정민, 한예슬 등을 전담하는 개인 트레이너로 활동했다고.
이후 2007년 MBC 드라마 ‘히트’로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마동석은 “원래 하고 싶었던 일이 계속 마음속에 있었다”라며 “친동생한테 소개받고 오디션을 몇 번 봤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한국에서 캐스팅 제안이 와서 들어오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마동석은 최근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 ‘이터널즈’에 캐스팅돼 큰 화제를 모았다.
잭 커비의 코믹북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우주 에너지를 조종할 수 있는 초인적인 힘을 지닌 불사의 종족 이터널스가 빌런 데비안츠와 맞서 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마동석이 극 중 맡은 길가메시는 초인적인 능력과 불사의 수명을 가지고 있으며 헤라클레스의 친구이기도 하다.
마동석은 ‘이터널즈’에 캐스팅된 것에 대해 “사실을 들었을 때 깜짝 놀랐다. 영광스럽고 운이 좋다고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