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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MBC 수목드라마 '맨땅에 헤딩'이 끝내 시청률 역전에 실패, 한자릿수로 막을 내렸다.
5일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4일 방송된 '맨땅에 헤딩' 최종회는 4.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아이리스'가 30.7%, SBS 수목드라마 '미남이시네요'가 9.4%의 시청률을 올린 것과 크게 비교되는 수치다.
'맨땅에 헤딩'은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정윤호라는 본명으로 연기에 도전한 축구드라마로 화제가 됐다. 그러나 초반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는데 실패하면서 끝내 저조한 시청률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한편, 4일 방송된 최종회에서는 주인공 차봉군(정윤호 분)이 오버헤드킥으로 FC 소울의 승리를 주도하는 장면과 함께 에이전트인 해빈(아라 분)과의 사랑도 재확인하는 장면이 방영되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맨땅에 헤딩' 후속으로는 이준기, 윤소이 ,백윤식, 엄기준 주연의 '히어로'가 오는 1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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