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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는 재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결혼식에 대한 많은 생각을 갖고 있었다. 결혼식에 대한 상처가 있다. 아름다운 결혼식이 아니었고 굉장히 힘들 때 결혼했다”며 “결혼식 사진 보는 것도 굉장히 큰 슬픔이었다”고 말했다.
1982년 19세에 서세원과 결혼했던 서정희는 “(결혼 당시) 저도 아기였다. 워낙 작고 30 몇 kg밖에 안 나가는 아이였는데 갑자기 결혼을 하게 되니까 너무 힘들었다. 사랑 이런 거 몰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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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서정희는 “전남편이 ‘말 잘 들으면 사줘 안 사줘?’ 이러면 ‘말 잘 들을게요’ 이런 식이다. 좋든 싫든 저는 그냥 항상 그렇게 말해야 했다. 무조건 말 잘 듣고 시키는 거 잘하고 문밖에 나가지 말라고 하면 안 나가고, 살림만 하라고 하니까 했다”고 털어놨다.
전남편의 가스라이팅과 폭행 등으로 인해 큰 상처를 입은 서정희는 “(결혼을) 안 하고 싶었다. 두 번 다시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았다. 근데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많은 게 바뀌는 거 같다”며 “이 사람(김태현) 만나고 나서는 그런 생각이 전혀 없어진 거고 남자에 대한 부정적인 트라우마가 좋은 쪽으로 다 희석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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