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유이, 감자피자로 요리 똥손 탈출…백종원 칭찬

김보영 기자I 2021.06.04 06:52:57
(사진=‘맛남의 광장’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맛남의 광장’ 유이가 감자피자 레시피를 성공시키며 요리를 못한다는 콤플렉스를 극복했다.

3일 저녁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배우 유이가 게스트로 나서 백종원, 농벤져스들과 함께 전북 부안 감자를 살리기 위한 각종 홍보, 레시피 개발에 나섰다.

부안 감자 농가들은 감자가 냉해를 입으며 제대로 자라지 못해 덜 자란 미니감자가 많이 생겼고, 이 미니감자가 팔리지 않으면서 어려워진 상황이었다. 한 농가 농민은 1년 전 ‘맛남의 광장’ 못난이 감자 방송 당시 전국 감자 농가들이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농어민의 희망’ 백종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날 게스트로 등장한 유이는 백종원을 보러 왔다며 팬심을 고백했다. 또 자신이 요리는 잘하지 못하지만 데뷔 전 편의점, 빵집, 영화관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섭렵한 경력이 있다고 고백하며 “판매는 자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미니자감자를 활용한 각종 요리들이 구상됐다. 백종원이 유이에게 요리를 부탁하자 유이는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병재가 유이에게 “방송에서 요리해본 적 있냐”고 물었고, 유이는 “요리를 진짜 못한다”고 솔직히 답했다.

유이는 “다른 프로그램에서 요리를 한 적이 있는데 아무도 안 드셨다. 제 입맛에 정말 맛있었다. 그런데 왜 안 드셨을까요?”라며 굴욕의 순간을 떠올리기도 했다.

또 자신이 만들 메뉴에 대해선 “감자피자다. 페퍼로니가 들어간 감자피자를 만들 거다”라고 소개했다.

유이는 서툰 솜씨였지만 침착하게 칼질부터 시작했고 백종원은 “잘 하네”라고 격려했다. 양세형은 중간중간 “칼날에 묻은 걸 뗄 때는 위에서 아래로 쓸어야 한다. 칼날에 손 다칠 수가 있다. 앞으로 버릇을 들여야 한다”고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유이는 감자를 자른 뒤 부침가루, 맛소금, 후추를 넣고 감자피자 감자 도우를 만들었다.

감자 도우를 그대로 기름을 두른 팬에 4분 정도 구워준 뒤 뒤집어 페퍼로니와 피자 치즈를 듬뿍 올려줬다. 유이가 감자피자 뒤집기에 어려움을 드러내자 백종원은 “초보자들에게 이런 걸 알려드리자”며 접시 두 개를 이용해 감자피자 뒤집는 꿀팁을 알려줬다.

이후 완성된 감자피자를 맛 본 백종원은 “그럴싸하다”고 호평했다.

양세형도 “맛있다. 치즈와 페퍼로니향이 좀 세다가 감자 고소한 게 깔리니까 어울린다”고 칭찬했다. 유이는 “기분 되게 좋다”며 “큰 감자로 했었는데 작은 감자로 하니까 훨씬 부드러운 것 같다”고 뿌듯해했다. 양세형은 “이걸로 앞으로 요리 못한다는 굴욕 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고, 백종원은 “당분간 이거만 해라. 아주 잘했다”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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