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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웅인은 전성기 이후 힘들었던 시기를 떠올리며 “주춤했었다”고 떠올렸다. 그는 “매니저를 잘못 만났다”고 말했고, 절친 장항준 감독은 “사기당했다”고 덧붙였다.
정웅인은 지난 2003년 영화 ‘써클’을 촬영하던 시기였다며 “진짜 잘돼서 외제차를 하나 샀었는데 그 차를 타고 집에 오면서 펑펑 울었다”며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하면서 울었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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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웅인은 “사채업자한테 자꾸 전화가 왔다”며 “‘써클’ 감독님한테 잔금 좀 먼저 달라고 했다. 연기에 집중이 안 됐다. 집에 압류 딱지 붙이러 온다고 하고 그랬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마지막에 차를 찾으러 사채업자한테 갔을 때 무릎을 꿇고 나머지 금액은 좀 (탕감)해달라고 했었다”며 “처음으로 그런 사람들 앞에서 무릎을 꿇었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전 금방 잊는다. 돈이라는 게 벌면 되고, 이런 게 잘 다져져서 지금의 위치가 된 것이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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