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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은 “잔인하다”면서 “저희 집에 SBS 트로피 컬렉션에 이 상만 없다. 프로듀서상, 정말 받고 싶은 상이었다. 제 인생에 대상은 없더라도 프로듀서상 만큼은 받고 싶어서 열심히 임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방송을 열심히 할 수 있게 만들어준 것은 SBS 제작진의 투혼과 가족이어야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정이었다”고 SBS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상민은 “2017년 신인상을 시작으로 매년 상을 받았다. 그리고 2024년 새해에 프로듀서상을 받았다. 오기가 생긴다. 더 열심히 해서 대상에 도전을 한번 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2024 SBS 연예대상’은 지난달 31일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취소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