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새로운 사랑을 찾기 위해 나선 남녀들의 모습을 그렸다.
이날 방송에서 14기에서 최종 커플이 됐었던 미녀 삼총사 영숙, 영자, 현숙이 나란히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14기 영숙은 당시 최종 커플로 이어졌던 경수를 언급하며 “좀 쑥스럽다”면서도 “진지한 만남을 했었는데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다시 솔로가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제 진짜로 (시집을) 가고 싶다”며 “올해 만나서 내년에 가자, 계획을 세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최종 커플 후 공개 열애를 했던 14기 현숙 역시 영수와 결별했다고 전했다. 그는 “꽤 오래 잘 지내다가 다시 솔로로 돌아왔다”며 “작년에도 그렇고 결혼은 늘 원하고 있었는데 뜻대로 되지 않았다. 날짜만 11월 9일로 결혼하겠다고 정해뒀다”고 근황을 전했다.
14기 영자는 “그분과 인연이 아니었나 보죠”란 쿨하고 담담한 멘트와 함께 새 인연을 찾겠다고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