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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저녁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박남정, 김정현, 정태우, 김형중, 정재욱, 김경록이 ‘청춘6’로 출연해 TOP6들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정태우는 장나라와 함께 불렀던 ‘Be Happy’를 열창하며 그 시절 감성과 추억을 소환하며 스튜디오를 달궜다. 그러나 생각보다 짧은 무대에 모두가 아쉬워하자 정태우는 “장나라 씨와 듀엣으로 부르는 곡인데 혼자여서 길게 할 수 없다”고 토로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임영웅은 정태우에게 “말투가 어릴 때 봤던 기억 그대로, 다 기억난다”며 반가워했다.
정태우 역시 임영웅을 향한 팬심으로 그의 말에 화답했다. 정태우는 “‘사랑의 콜센타’ 촬영 있다고 하니 집에서 난리가 났다”며 자신의 어머니는 임영웅을 직접 보기 위해 촬영에 함께 오고 싶어 하시기에 말리느라 힘이 들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미스터트롯’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 주는 실시간 전화 노래방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