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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는 이날 공유에게 언제 결혼하냐는 질문을 던졌다. 공유는 “‘안해’ 이런 건 아닌데 약간 시기를 놓쳤지”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근데 넌 왜 못하고 있냐”고 되물었다.
윤은혜는 “이 일을 좀 달렸다가 할 생각이 있는 것 같다. 조금 더 달리고 싶다”라는 생각을 밝혔다.
이에 공유는 “은찬이(윤은혜)처럼?”이라며 농을 던졌다. 그는 “은찬이는 나 버리고 유학을 가버렸잖아. 야망이 있다. 제대로 임자를 만난 거야, 한결이(공유)가. 제대로 걸린 거지”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